영화 컨택트 2020(proximity) 외계인과의 조우

영화 컨택트2020 기본 정보

영화 컨택트 2020은 에릭 드메우시 감독의 첫번째 장편 영화로, SF 모험 영화입니다. 어느 날 우연하게 외계인과 접촉한 사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SF 상상력으로 풀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컨택트 2020(proximity) 줄거리

NASA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던 아이작은 위성들 간에 신호를 분석하는 연구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작에게 정체불명의 알 수 없는 데이터가 수신됩니다. 그 신호를 보낸 것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위성이었습니다. 아이작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게 됩니다. 휴일을 즐기고 있던 아이작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행물체를 바로 앞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사고 지점으로 몰래 접근한 아이작은 그곳에서 UFO를 발견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UFO에 타고 있던 신비한 생명체와 마주하게 되죠. 두려움에 도망치던 아이작은 정신을 잃고 3일 뒤 눈을 뜨게 됩니다. 아이작은 기억을 전부 잃었지만, 계속해서 촬영되고 있던 카메라를 통해 진실을 마주합니다. 자신의 몸에도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자신의 팔이 완전히 절단되었다가 다시 붙은 흔적이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초능력은 자신에게만 보였지만요. 

 그는 카메라에 담겨있던 모든 사건의 전말을 유튜브에 업로드합니다. 하룻밤이 지나고 그는 엄청난 유명인이 되어있었죠. 하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그저 그는 사기꾼 취급을 당할 뿐이었죠. 아이작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체험을 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찾습니다. 그리고 한 여인을 만나게 되죠. 그녀는 40년 전 외계인 납치사건의 생존자가 어딘가에서 숨어 살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작은 유명블로그를 운영하던 한 남자를 만납니다. 그는 자신이 외계인 체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아이작을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이작은 그가 건네준 명함을 보고 그를 찾아갑니다. 그는 아이작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할 것을 제안하고 아이작은 그에 응하죠. 아이작이 그의 질문에 답하자 갑자기 양복을 입고 있는 남자들이 나타나더니 아이작을 어딘가로 끌고 갑니다. 그들은 사실 아이작이 진짜 외계인과 접촉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함정을 팠던 것입니다. 아이작은 끌려간 곳에서 온갖 이상한 실험을 당하게 됩니다. 그 실험은 아이작이 외계인에게 얼마나 노출되었는가와 초능력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작에게 40년 전 실종된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의 행방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이작은 발버둥을 쳤고 초능력을 이용해 실험실에서 빠져나옵니다. 탈출한 아이작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정부의 비리를 추적하던 천재해커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의 도움을 받아 모든 사건의 중심인 칼을 찾는 것의 도움을 받게 되죠. 아이작은 위치를 추적하던 중 예전에 자신이 받았던 이상한 데이터를 보낸 위성이 생각나고 그 위성의 데이터를 수신하는 지상의 사설 통신소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들은 곧바로 사설통신소를 향해 날아갑니다. 그리고 일행은 그곳에서 칼이 자신의 통신소에서 외계인 언어 번역기를 이용해 외계인과 계속해서 통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곧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작은 다시 외계인과 마주합니다. 외계인들은 지구에 온 이유를 말해줍니다. 그들은 우주의 기원을 알기 위해 여러 곳을 탐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정부 요원들이 나타나고 이들은 위기에 빠지죠. 외계인들은 아이작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게 되고 이에 아이작은 능력을 각성하여 정부요원들을 쓰러트리고 부상당한 동료들과 함께 순간이동을 하여 그곳을 빠져나갑니다. 

 

컨택트 2020(proximity) 평가

이 영화는 그다지 신선하거나 독창적이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흔한 SF장르의 영화로서 조금은 진부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기본 이야기 구성은 굉장히 간단한 추격이야기로 진행되고 조금은 엉성한 연출로 몰입을 떨어트립니다. 에릭 드메우시의 감독은 첫 영화를 연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파도의 한줄 평

맛있지 않은 사골국